[10-25] 이기환
무등을 오르는 사람들이 너의 조객이구나. “옥환아, 이제 나오너라. 이 땅에 일어나 말하여라. 암매장된 너의 육신을 깃발처럼 흔들며 천둥번개로 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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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에서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대의 여운은 아직도 내마음을 애리게 하고 있다. 원망했던 옛 감정은 이젠 저멀리 날려 버렸다. 그저 저 먼 행복한 나라에서 부모님께 효도하며 살길.
이기성 2016-05-13 15: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