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최종문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 돌아올 줄 알고 그렇게도 애타게 기다렸는데 정말 갔느냐. 막둥아. 지금어디에 있느냐. 어머니 부르며 오는 것만 같구나. 못다 핀 인생 하늘나라에 가서 장미꽃처럼 영원히 이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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