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병

[1-59] 채이병

  • 안장장소 :국립5·18민주묘지
  • 묘역구분 :1묘역
  • 묘역번호 :1-59
  • 성      명 :채이병
  • 출생년도 :1954-01-02
  • 사망일자 :1980-05-21
  • 이장일자 :1997-05-12
  • 직      업 :운전(택시)
  • 사망장소 :도청 앞
  • 사망원인 :총상(우흉부, 복부 관통상)
  • 내      용 :-어떤 죽임이 가져온 아픔
    채이병 씨에게는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지만, 함께 살 맞대고 살던 어여쁜 여인과 그 여인의 배 속에서 자라고 있는 자식이 하나 있었다. 채이병 씨는 이 둘과 함께 효천에서 가정을 꾸렸다. 돈을 벌기 위해 택시운전을 하던 광주의 시민이었다. 그러던 채이병 씨가 총에 맞은 건 광주공원에서였다.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옮기던 도중, 사망했다.
    동생 채이병 씨의 소식을 들은 채일병 씨는, 동생의 아내와 함께 당장 기독교병원으로 달려갔다. 모포 한 장 깔리지 않은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채이병 씨가 누워있었다. 채일병 씨는 동생의 시체를 수습 후 망월동에 안장했다.
    채이병 씨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여인은 아이를 사산했고, 어머니는 마음의 병을 앓다가 3년 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채일병 씨는 계속되는 감시와 협박을 이기지 못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지만, 귀국 후에도 계속 되는 감시와 협박을 못 이겨 동생의 묘를 선산으로 이장했다. 그리고 1997년 5월 신묘역으로 이장했다.(증언자 : 채일병)


    "증언자의 증언을 토대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실제 사건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도서 : "그해 오월 나는 살고 싶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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