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훈

[1-56] 조대훈

옥천조공대훈의 묘 순천 주암면 오산리 1946년 출생 체체석 승공 1980년 5월21일 돌격차에 도청 진격 중 얼굴정면 총탄환 관통상 사망 오호라! 경신오월란중란 시민함성 하늘에 충만 서석산 기상 높고 높아 천우신조로 조림길 성지에 성역화 되어 만인행화지니 안혼정백 하소서!

  • 안장장소 :국립5·18민주묘지
  • 묘역구분 :1묘역
  • 묘역번호 :1-56
  • 성      명 :조대훈
  • 출생년도 :1946-12-08
  • 사망일자 :1980-05-21
  • 이장일자 :1997-05-09
  • 직      업 :자영업(문방구)
  • 사망장소 :금남로(한일은행 앞)
  • 사망원인 :총상(좌흉부 관통)
  • 내      용 :-바람막이가 되고 싶었던 가장의 꿈
    아내와 두 아이를 둔 조대훈 씨는 건재상에서 몇 년 동안 일한 대가로 광천동에 문구점을 냈다. 문구점 일 덕분에 가족이 곤란하지 않을 만큼의 돈을 벌 수 있었고, 조대훈 씨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어렵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뿌듯함에 즐거워했었다. 그러던 1980년 5월 21일, 조대훈 씨는 오전 11시쯤 광천동에서 친구와 함께 버스에 올라탔다. 도청까진 가지 말고 누문동이나 금남로 근처에서 내리자고 했던 친구의 말을 무시한 채, 그는 도청까지 갔다가 그만 계엄군의 총에 맞아 사망하고 말았다.
    조대훈 씨와 같이 있던 친구는 그의 아내에게 소식을 전했고, 마침 조대훈 씨의 소식을 묻고자 전화했던 형 조승훈 씨는 동생이 총에 맞아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조승훈 씨는 조대훈 씨의 아내와 함께 전대병원, 조대병원, 기독교병원을 헤집은 후, 적십자병원 영안실에서 조대훈 씨를 찾을 수 있었다. 도민장으로 조대훈 씨를 보내주려 했으나 27일, 계엄군의 총에 계획은 완전히 틀어지고 만다. 29일, 쓰레기차에 실려 망월동으로 옮겨진 뒤 그곳에 안장됐다. 정신적 충격이 컸던 조대훈 씨의 아내를 대신해 조승훈 씨를 비롯한 다른 형제들이 조카들의 교육에서부터 생활까지 도움을 줬어야했다.(증언자 : 조승훈)


    "증언자의 증언을 토대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실제 사건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도서 : "그해 오월 나는 살고 싶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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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민규 2018-05-18 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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