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일

[1-43] 이북일

오월 그날, 민주주의의 횃불을 높이 치켜든 당신을 세상은 폭도라 불렀습니다. 흐르는 정의의 역사는 이제 그대에게 민주투사의 이름을 부여해 줍니다. 그대의 숭고한 넋은 민주주의의 등불 되어 영생하리라.

  • 안장장소 :국립5·18민주묘지
  • 묘역구분 :1묘역
  • 묘역번호 :1-43
  • 성      명 :이북일
  • 출생년도 :1951-09-07
  • 사망일자 :1980-05-21
  • 이장일자 :1997-05-09
  • 직      업 :자영업(오토바이상회)
  • 사망장소 :전남대병원
  • 사망원인 :좌안면부 총상
  • 내      용 :-차마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동생의 얼굴
    이북일 씨는 전남 무안에서 3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학교를 졸업한 뒤, 전기업에 종사하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광주 학동 증심사 입구 삼거리에서 오토바이 상회를 운영하고 있었다. 5월 20일 저녁, 이북일 씨는 종업원이 시위대에 나갔다는 것을 알고, 그를 찾을 요량으로 시내로 나갔다. 도청 앞에 나가서는 군인들의 잔인무도한 행동에 놀라 시위대차량에 올라탔다. 차량은 공수부대 쪽으로 돌진했다. 총탄이 날아들기 시작했다. 이북일 씨는 그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이북일 씨의 사망 소식은 그의 여자 친구가 형님 이수일 씨에게 전했다. 이수일 씨는 광주로 가는 교통편이 두절 된 걸 알고는 차를 얻어 타고 걷는 걸 반복해서 화순을 통해 광주로 들어갔다. 이수일 씨는 이북일 씨의 시신을 전남대병원에서 확인한 뒤 입관 한 뒤, 태극기를 덮어 상무관에 안치시켰다. (증언자 : 이수일)


    "증언자의 증언을 토대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실제 사건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도서 : "그해 오월 나는 살고 싶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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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하늘가서라도행복하세요그리고감사합니다

    김명문 2019-05-31 09:46:49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가슴아픈일을 절대잊지 않겠습니다. 5.18

    김윤서 2019-05-31 09: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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