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 김복수
광주5·18항쟁을 주도했던 당신은 자랑스러운 광주인 이었소. 5·18항쟁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나는 당신을 보낼 준비도 안 되었으며, 당신의 딸 지현이도 당신의 사랑이 절실한 데 그렇게 떠나시다니…. 부처님의 뜻이기에 원망치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딸은 당신의 길을 걷게 할게요. 부처님 품에 편히 쉬세요. - 당신을 사랑하는 아내와 딸 지현이가 -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의의를 왜곡하려는 그 어떠한 글이나 정보는 예고없이 삭제하오니 이점 양지하시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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