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9] 한기원
하늘이 저토록 푸른 것은 밤새 별들이 흘린 눈물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간밤에도 누군가 길 떠나고 별똥별 소리 없이 스러졌습니다. 정 깊을수록 이별은 더욱 낯설기만 합니다. 먼 구름 추억으로 흩어집니다. -한마음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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