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 김용철
그 날의 매서운 항쟁이 어느덧 침묵으로 돌아서시어 평생을 임 그리며 허전한 맘 둘 데 없으니 조국의 민주화가 다 무엇이랴. 다음세상 다시 만나 백년해로 바라오며 평안히 안식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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