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홍

[2-39] 박진홍

천리를 달려온 열정의 씨앗이 분 억의 석장을 들추고 양지쪽에 올라 우리 모두 바란 날 동백나무 환한 웃음으로 피어라.

  • 안장장소 :국립5·18민주묘지
  • 묘역구분 :2묘역
  • 묘역번호 :2-39
  • 성      명 :박진홍
  • 출생년도 :1958-09-16
  • 사망일자 :1980-05-27
  • 이장일자 :1997-05-05
  • 직      업 :표구사 직원
  • 사망장소 :전남 도청
  • 사망원인 :좌측 두정골 관통 총상
  • 내      용 : -최후까지 도청을 지킨 목포시민군
    표구사에서 일하던 박진홍 씨는 목표역 앞에 있는 육교에서 목포시민 궐기대회를 구경하다가 광주로 돌아가는 시위대의 차량에 올라탔다. 그날 이후 박진홍 씨를 볼 수 없었다. 백방에 수소문 했지만 행방이 묘연해 5월 27일, 동사무소에 행방불명 신고를 했다. 그리고 며칠 후 동사무소에서 박진홍 씨가 죽었다는 연락이 왔다. 박진홍 씨는 5월 21일 광주로 올라와 5월 27일 최후항전에 참여해 새벽에 진압군의 총을 맞고 죽었다. 가족들은 시신을 수습해 망월동에 안치했고, 1983년 목포시청과 동사무소 직원들이 몇 차례에 걸쳐 거액의 돈을 줄테니 이장을 할 것을 권유했지만 그의 어머니는 그들의 요구를 거부했다.


    "증언자의 증언을 토대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실제 사건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도서 : "그해 오월 나는 살고 싶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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